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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아트업 데이 (with 미네르바 스쿨)



'미래의 학교 모델', '하버드보다 들어가기 어려운 스타트업 대학'
미네르바 대학 학생들과 함께 한 10월의 아트업 데이!





이번 아트업 데이는 아트업서울 입주 작가님들과 미네르바 대학 학생들이 만나, '각국의 아트 씬'을 주제로 얘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네르바 스쿨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혁신 대학으로, 학생들이 4년간 전 세계 7개 도시를 돌며 거주하는 거리의 대학입니다. 요즘 하버드보다 잘 나가는 대학으로 유명하죠.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인 미네르바 스쿨 2학년 학생 11명이 아트업서울에 찾아왔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모여든 학생들이 공간에 발을 들여놓자, 아트업서울이 신선한 공기로 가득 찼어요.



미네르바 학생들은 먼저 말 붙이는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한 켠에 차려진 핑거 푸드들을 즐기면서, 이미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자연스럽게 작가님들과 인사 나누고, 얘기를 시작했어요.



본 주제로 넘어가기에 앞서, 아트업서울 류세라 작가님께서 간단한 워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류세라 작가님은 시각 차단극 등 다양한 감각 심리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분이세요. 이 날은 특별한 아트업 데이를 위해 세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그 중 등에 자신만 볼 수 없는 번호를 붙여놓고, 다른 사람들의 번호를 보며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게임이 인상 깊었는데요.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갖가지 눈치 작전을 펼치며, 사람들과 더욱 가까운 아이컨택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워밍업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는, 아트업 데이에 참가한 입주 작가님들께서 스튜디오에 데려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작업을 소개해주셨어요. 짙고 깊은 작업의 흔적을 영어로도 능히 얘기해주시는 우리 작가님 클라스 up! up!!



다시 워크샵 룸으로 돌아온 학생들과 작가님들이, 이번에는 둥글게 둘러 앉아서 서로 정식으로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얘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학생들이 서로 보충하고, 보충하며 미네르바 스쿨에서 배우는 것들을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었고, 서울에 관한 생각과 인상을 들려주었어요.



그 중 학생 네 명은 이번 12월 1일에 아트업서울 혁신파크 전시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Love letter to Seoul'이란 주제로, 서울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들을 담고 싶다고 합니다. 서울을 알고 싶다는 질문에, 우리 작가님이 추천해주신 방법은, 잠실 롯데타워와 을지로에 가보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가장 발달된 지역의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서울과(공짜라는 점!) 한때 가장 발달됐었지만 지금은 낡아버린 지역을 걸어다니며 서울을 겪어보라고 하셨어요. 작가님다운 멋진 솔루션이죠?



그 다음부터는 또 다시 각자 얘기 나누는 분위기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주제로 다 같이 얘기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저 또한 옆에 앉았던 이스라엘 친구와 깊은 얘기를 나눴어요. 도시의 익명성, 베지테리안의 비율, 브라질과 아랍 음악의 비교 등. 이렇게 열거해놓고 나니 대화가 중구난방이었던 것 같지만, 잘 안 되는 언어로 끝까지 자기 생각을 전개시키며 깊은 대화를 나눴답니다.

 

12월 1일에 미네르바 학생 팀이 전시하는 'Love letter to Seoul'이 아트업서울 혁신파크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해요.
여러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요,

특별했던 10월의 아트업 데이에 참여해주신 작가님들,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 모두 고맙습니다!

우리 다음 아트업 데이 때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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